48분 기적의 독서법

'''한 권의 명저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은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영혼을 강타하는 벼락은 아무에게나 내리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 삶은 늘 하찮은 것으로부터 커다란 것을 일궈낸다.

열심히, 무조건 열심히만 살면 무엇이든 쌓인다.

 

생각의 틀이 좁고 규격화되어 있다면, 독서를 하더라도 많은 것을 얻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책이 주장하는 핵심을 찾아내고, 그 핵심 내용을 위주로 독서를 하면 더 효율적이다.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몇 세기에 걸쳐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

 

1만 권 독서법을 읽고 다른 책은 어떤 기법이나 방법을 제안하는지 더 살펴보기 위해 고른 책이다.

 

1000권의 독서를 강조하면서 나름대로의 환산으로 하루 48분을 투자하면서 3년간 집중적인 독서를 통해 1000권을 독파하면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크게 소개되어 있지는 않다.

 

기억에 남는 방법은 글을 이미지처럼 보게 되면 우뇌와 좌뇌를 함께 쓰면서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나름대로의 습관화를 하기 위한 루틴이 소개되어 있는데 주말에 저녁 10시까지 도서관에 있어라고 하는 꽤 공감하기도 실행하기도 힘든 글이 많았다.

 

인생전반으로 동기부여를 주는 자기계발서적느낌이 더 강한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이 아닌 오히려 소개된 글인 '우리 삶은 하찮은 것으로부터 커다란 것을 일궈낸다'는 말은 울림 있는 말이었다.